We N-CEO
N-CEO가 배출한 400여명의 선배님들은 컨설팅, 대기업, 창업, 외국계 기업 등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서 활약하고 계십니다.
N-CEO만이 가질 수 있는 우수하고 끈끈한 ALUMNI 네트워크는 N-CEO의 강력한 경쟁력이자, 회원들에게는 꿈을 구체화하기 위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소중한 표지판이 되고 있습니다.
1기 홍민영
現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임원 / 前 CJ ENM America, McKinsey & Company
N-CEO의 출발은 2000년입니다. 2000년은 대변혁의 시기였습니다. 디지털과 글로벌이 여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도전과, 생존을 위한 구조 조정이 공존하던 시기였죠. N-CEO의 첫 리쿠르팅 담당이었던 저는 새로운 세상을 상상하는 멤버들을 만나 자유롭게 꿈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서로 무모해 보이는 도전도 응원하고 함께하는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대학 시절만이 아니라 평생 함께 할 커뮤니티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당장 제가 N-CEO의 1호 졸업생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거든요.
첫 직장은 대학 시절 꿈꾸던 곳이었지만, 직업은 상상과 달랐습니다. 넥스트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수록 멤버들에게 꿈을 설명하던 키워드였던 Global, Innovation, Creativity에 대한 열망은 강렬해졌습니다. 저는 운 좋게 이 키워드를 관통하는 Disney 컨설팅 기회를 찾았고, 한류의 태동을 목격하고 넥스트를 결정하였습니다. 영화제작사에서부터 커리어를 다시 시작하여, 지난 20년간 비즈니스와 크리에이티브를 넘나들며 새로운 콘텐츠로 새로운 K-culture 시장을 열어왔습니다.
지난 20년간 세상을 바꾸는 역사적 순간들은 계속 몰아쳐 왔습니다. 어디에서 누구를 만나 무엇을 하고 있느냐에 따라 변화를 읽어내고 대응하는 속도와 강도의 개인차가 벌어져 왔죠. 전통 엔터 산업과 대기업의 더딘 변화에 답답해졌을 때, 커리어 초기에 응원단이었던 N-CEO는 등대가 되었습니다. IT산업과 스타트업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N-CEO 커뮤니티를 통해 저는 더 큰 세상을 보았고, VC를 거쳐 스타트업이었던 카카오페이지까지 계속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었습니다.
2023년, 우린 2000년보다 더 거대한 변화의 중심에 있습니다.
N-CEO와 함께 마음껏 상상하고 도전하고, 열렬히 고민하고 응원하세요.
5기 나제원
前 요기요 대표이사 / 前 McKinsey & Company
N-CEO는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제 인생의 방향을 바꿔 준 조직입니다.
“CPA 시험을 준비해야 하나? 고시를 봐야 하는 건가?” 이 말에 혹하고, 저 말에 흔들리며 목표 없이 살던 저에게 지금까지 봐온 누구보다도 똑똑하고 리더십 강하며 뚜렷한 꿈을 가진 N-CEO의 사람들은 그 존재만으로도 제 성장을 채찍질하는 자극제였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제게 던지던 ‘너의 꿈은 뭐냐?’는 질문은 지금까지도 제 인생의 가장 중요한 화두로 자리 잡아 인생의 길목마다 스스로를 비춰주는 등대가 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N-CEO와 함께 인생이 바뀌는 경험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15기 박재욱
現 쏘카 CEO / 前 VCNC(비트윈, 타다) 창업자 & CEO
저는 대학교 4학년 때 N-CEO 활동을 하면서 진로와 꿈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에 대한 생각 끝에, 제가 궁극적으로 하고 싶은 일은 직접 만든 IT 제품 및 서비스를 통해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창업을 제외한 다른 진로를 선택하는 것은 목표를 눈 앞에 놔두고 굳이 멀리 돌아서 가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지금 하고 싶은 일을 바로 할 수 있는 방법은 창업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어, 졸업하자마자 풀 베팅을 해서 남들보다 젊은 나이에 창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삶의 큰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서, N-CEO 사람들과 함께 ‘꿈’을 이야기했던 것이 가장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논리적인 사고력과 토론/발표 스킬은 노력에 따라 어디서든 기를 수 있는 능력입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진정 무엇을 하면서 살고 싶은가에 대해 이야기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원들과 꿈을 공유하고, ‘좋은 기업이란 어떤 기업인가?’와 같이 경영에 대한 깊고 철학적인 이야기를 스스럼없이 나누면서 스스로에 대한 철학, 마인드셋, 그리고 삶의 기준 등을 정립할 수 있었습니다.
18기 김지훈
現 솔드아웃 대표이사 / 前 위메프 COO
N-CEO는 단기적으로 취업을 목적으로 하였을때도 의미있지만, 장기적인 인생의 방향을 찾아나아가는데 있어서 큰 힘이 되는 조직입니다. 대학교 입학한다고 인생의 고민이 끝나지 않는 것처럼, 취업한다고 인생의 고민이 끝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평생을 두고 해야하는 인생의 옳은 방향에 대한 고민을 같이 할 수 있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동료들을 얻는 것 보다 더 값진 것은 없다고 확신합니다. 이런 인생의 동료들을 얻고 싶은 사람들은 모두 N-CEO에 도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미래를 해쳐나갈 좋은 후배님들과 하루 빨리 만나뵙기를 기대합니다!
19기 조일환
現 삼성전자
세상의 변화 속도가 급격하게 빨라졌습니다. 어제는 정답이던 것이 오늘은 정답이 아니고, 오늘 잘나가던 기업이 내일 사라지기도 합니다. 이 가운데 자신에게 가장 힘이 되어주는 것은 나의 중심을 잡아주는 '꿈'이라는 버팀목과, 그 꿈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해보고 직접 움직여본 '생각의 힘'입니다. N-CEO에는 CEO를 꿈꾸고, 자신이 만들어 갈 세상의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세션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각자의 역할을 맡아 직접 조직의 변화를 만들어 갑니다. 내가 누구인지, 나는 어떨 때 행복한지, 내가 꾸는 꿈은 어떤 꿈인지 함께 고민하고 싶으신 분들을 N-CEO에서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23기 윤미정
現 구글 코리아
제가 재직 중인 회사는 업무에 대한 지식과 논리적 사고뿐만 아니라 리더십과 유연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매우 중시합니다. 실제로 업무 성과 평가에서도 좋은 퍼포먼스 외에도, 앞서 말한 네 가지 요소를 골고루 갖추지 않으면 결코 최고의 평가를 받을 수 없습니다. 갓 입사한 사원도 작은 프로젝트라도 리더로서 이끌어야 하고, 이에 대해 평가를 받는 곳이죠. 그런데, 업무 지식이나 논리적 사고는 개인의 노력으로 쌓을 수도 있지만,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좋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속에서 기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N-CEO는 저의 학창 시절에서 가장 의미 있는 커뮤니티입니다. 작게는 세션 주제에 대해, 크게는 각자의 꿈과 미래에 대해 함께 치열하게 고민하고, 부딪치고,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3 학기 동안 매주 세션을 준비하면서 서로 다른 생각과 의견을 타협해가며 소통의 방식을 익히고, 제가 가진 약점을 하나씩 극복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또한, N-CEO에서는 회장이나 팀장이 아니더라도, 각자가 특정한 부분에 있어 기획부터 실행까지 경험해볼 수 있는데, 이러한 경험들이 자율성과 리더십을 강조하는 외국계 회사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N-CEO는 진솔한 열정으로 가득한 사람들이 함께하는 커뮤니티입니다. 제가 그랬듯이, 여러분도 이곳에서 리더십의 경험과 소통을 통해 극복과 성장을 얻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27기 정현식
現 Bain & Company / 前 한앤 컴퍼니(PE)
N-CEO는 항상 꿈과 비전에 대해서 얘기합니다. 그러나 이를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아무리 소박한 꿈이라도 함께 편하게 꺼내 놓을 수 있고, 공유할 수 있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다른 학술 동아리와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생각합니다. N-CEO라는 조직 안에서 누군가는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다고도 얘기하고 누군가는 세상을 바꾸는 CEO가 되겠다고 얘기합니다. 꿈의 크기로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꿈을 털어놓고 서로 공유하며 각자의 꿈에 대한 실현을 응원할 수 있는 “사람”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가치입니다.
또한, 홀로 마음 속에 묵혀만 두다보면 쉽게 잊혀질 수 있는 꿈이라는 것을 밖으로 수시로 꺼내어보게 만들어 주는 조직이 N-CEO이며 덕분에 제 열정은 항상 같은 온도로 유지될 수 있었습니다. 후배님들도 N-CEO에서 내 꿈을 응원해줄 동료들을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37기 조형규
現 Riot Games / 前 McKinsey & Company
N-CEO는 제 지금의 모습, 그리고 훗날 ‘되어질 모습’에 대해 언제든 함께 고민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동료들을 찾아준 소중한 둥지입니다. 사람이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는 말은 그 어느 조직에서든 들을 수 있는 흔한 말이지만, N-CEO에서 얻은 사람들은 그 어떤 인연들보다 더 특별하게 제 가슴 속에 남아있습니다. 팀원들과 밤새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며 준비했던 정규 세션은 물론, 각 업계에서 활약하고 계시는 선배님들과의 알럼나이 멘토링, N-CEO Day 등의 전체 행사, 또 세션 후에 진행되는 격식 없는 뒷풀이... 이렇게 N-CEO 활동을 통해 접한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끝없는 열정과 성장에 대한 갈증으로 똘똘 뭉친 N-CEO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컨설팅이라는 커리어를 처음 고민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어릴 적부터 저를 가슴뛰게 했던 꿈을 좇아 과감하게 게임 산업에서의 새로운 첫 발을 내딛기까지, 저는 N-CEO 가족들에게 꾸준히 조언을 구하며 제가 원하는 진정한 꿈이 무엇인지 매 순간 다시 돌아보고 있습니다. 학부생 때 ‘나도 저렇게 될 수 있을까’, 라는 막연한 동경으로 바라보던 선배님들의 모습에 느리게나마 한 걸음씩 가까워지고 있는 제 스스로를 볼때면, 새삼 N-CEO라는 조직에 내가 속해있다는 자부심으로 마음이 뿌듯해지곤 합니다. 여러분들도 N-CEO 가족으로서, 함께 꿈을 키워나가고 서로에게 의지할 수 있는 인연을 찾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